독후감.
<교사 리바이벌 -김남준 著>를 읽고.
교사가 된 지 어느새 2~3달이 돼가고 있다.
교사는 어떠해야 하는가?
<교사리바이벌>은 교사의 자격조건과 교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다.
요즘 한국교회, 교회학교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교회 학교가 학교교육을 따라가지 못해서 세상문화에 비해 재미가
없어서 등 교회학교 학생의 수가 줄어드는 탓을 교회교육현장에 돌리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교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만이 부흥을 주실 수 있지만 부흥은 개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김남준 저자는 교사를 통해 하나님의 부흥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사에게 하나님의 부흥이 임하실 수 있을까.
저자는
1부 사명 리바이벌,
2부 경건 리바이벌,
3부 섬김 리바이벌로 나누어 소개를 하고 있다.
교사의 자격조건은 무엇인가?
왜 교사가 되었는가?
왜 하나님은 나를 교사로 부르셨을까?
교사의 자격조건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이다.
예수님이 양떼를 베드로에게 맡기면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가 아니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주님은 먼저 ‘나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다.
그 이유는 주님에 대한 사랑이 넘칠 때 수고와 섬김이 ‘사람의 일’이 아니라
어떤 여건이나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견고한 섬김, 영혼사랑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이 먼저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구속사랑. 은혜로 넘칠 때 교사는 진정한 교사가
될 수 있다.
인간의 감언이설이나 현란한 말솜씨가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럴 때만이 아이들의 영혼은 변화되고 신앙은 어떠한 역경에도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교사로서의 헌신을 시작하고, 예수님처럼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사역에 임해야 한다.
주님이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기위하여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세상에 오신 것처럼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
그 사랑하는 마음이야 말로 교사로서 한 영혼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헌신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게 한다.
심지어 사도바울처럼 교사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미친 사람들이어야 한다.
또한 사탄의 공격에서 이기기 위해 전쟁에서 전우를 준 것처럼, 주님은 교사에게 동역자를 주셨다.
그러나 동역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교사는 단지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지도자가 되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을 본받으라고 한다.
사도바울이 브리스가와 아굴라등 36명의 동역자들을 섬겼던 것처럼,
먼저 삶으로 보여주고, 동역자들을 예수님 사랑하듯이 심장이라도 내어줄 수 있는 마음, 뜨겁게 사랑하라고 말한다.
그럴 때 동역자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2과에서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가르칠것인가? 를 소개하고 있다.
교회교육의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다.
먼저 교사가 진리에 대한 깨달음으로 충만한가를 묻고 그 깨달음이 영혼들에게 넘쳐 흘러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교육의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는 정확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둘째는 가르침을 받는 영혼들이 깨닫는 것,
셋째는 그러한 관계에 복을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것이다.
진리가 넘쳐 흘러나오기 위해서는 교사가 늘 주님의 말씀과 함께 해야 한다.
공과교육을 위해 늘 말씀을 묵상하고 진리를 따라 살아야 한다.
교사 존재자체가 살아있는 교재가 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기도생활을 강조한다. 히브리서 5장 7절에서 예수님이 하셨던
간절한 기도를 배우라고 한다.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교사로서 부름 받은 사람들이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 되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의무이다.
그리고 교사를 보면서 학생들이 은혜가 넘쳐서 교사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단계가 되도록 해야 한다...
기도하는 교사와 더불어 평소에 책을 읽는, 지식도 넓혀야 함을 강조한다.
어떠한 지식도 복음을 대신할 수 없지만 풍부한 독서로 더 복음을 풍성하게 전달할 것을 강조한다.
땅이 이 땅의 모든 것을 소화해내고 그 지력을 삼아 식물을 내는 것처럼
교사도 독서를 해서 경건한 신앙관으로 모두 소화해 내서 선명한 진리를
풍성하게 전달하도록 독서를 활용하라고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독서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주제 별로 읽는 방법과 저자별로 읽는 방법. 또한 신앙전기를 읽어서 그들의 생애를 본받고, 영혼들을 유능하게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한다.
<2부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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