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이전 예수 믿기 전에는 대림산업건설회사에서 자재를 담당하며 남부럽지 않게 잘 지내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삶이라고 자부했지만 마음에는 공허감만이 밀려오고 주중에는 업자들과 함께 공허함을 달래보려고 함께 술을 마시며 허망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삶에 의미를 모르고 답답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전부터 어머니께서 교회 다니자고 권면하셨는데, 하루는 저를 강력하게 이끄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못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출석하게 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후 직장관계로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되어 새벽기도를 하려고 교회를 찾던 중 십자가 탑을 보고 찾아온 곳이 지금 제가 섬기고 있는 수원비전순복음교회였습니다.
당시 교회는 창립예배를 드리고 몇 개월이 지난 후 인것 같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7년 전 새벽에 십자가 탑을 보고 찾은 곳이 바로 비전순복음교회입니다. 교회 문을 열고 성전안으로 들어가 보니, 목사님께서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저의 인기척에 반응하신 목사님은 곧바로 뒤로 오시어 “성도님, 잘 오셨습니다. 어디에 사시죠?” 이와 같은 친절한 물음에 저는 마음을 놓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경위를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본인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사역하시고 얼마전 이곳에 개척을 하셨다며, 너무도 반가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에 나와 함께 기도하자며 권면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게 성전열쇠를 주시며 언제든지 시간 날 때면 교회와 맘껏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때 난생 처음으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생면부지처음 보는 사람을 덥석 믿고, 성전에 고가의 방송장비 및 시설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열쇠를 맡기다니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각박하고 도난사건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데, 저는 현장에서 제게 신뢰감을 표하는 목사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하, 이곳이 나의 진정한 사역지가 되겠구나!’ 하고 비전순복음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귀히 쓰실 목사님을 도와 최선을 다해 충성할 것을 다짐하며, 제일먼저 새벽을 깨워 성전의 문을 책임지겠다고 작정한 것이 지금까지 어기지 않고 지켜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비전순복음교회에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바로 육신의 병을 치료 받았기 때문입니다. 수원으로 이사 오기 수년 전부터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병을 앓아 몸무게가 20kg이상 빠지는 등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고혈압까지 겹치어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벽기도 드리는 중 목사님은 제게 안수기도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머리에 손을 얹고 “갑상선 항진증이 주님의 이름으로 치료받았습니다.”라고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떨어짐과 동시에 저의 온 몸은 강한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성령의 불이 저의 온몸을 휘감아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후 이전과는 다른 밥맛을 느끼어 병원에 가 진찰을 해보니, 의사의 말이 ‘갑상선 항진증’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혈압도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더불어 다른 병까지도 치료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는 지금 생활이 너무도 즐겁습니다. 직장생활도 기쁨이 넘치며, 매사가 긍정적이며 자신감이 넘칩니다. 이는 교회봉사와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을 만나며, 담임목사님의 뜨거운 기도의 후원을 입어 가능해진 결과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상과 같이 제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당신을 신뢰하는 자에게 무한하신 사랑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저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의 삶에 새롭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과 여러 사역자들을 도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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